이민성 감독, "부산에 완패, 내 실수에 의한 패배"

김태석 2021. 5. 10.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완패를 인정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10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부산전에서 1-4로 패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완전한 완패를 했다. 내 실수에 의한 패배"라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성 감독, "부산에 완패, 내 실수에 의한 패배"



(베스트 일레븐=부산)

이민성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 완패를 인정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10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부산전에서 1-4로 패했다. 대전하나는 후반 6분 정희웅이 한 골을 만들어냈으나, 전반 20분 김진규의 선제골, 전반 29분과 전반 32분 황준호의 멀티골, 후반 29분 안병준의 득점을 앞세운 부산에 아쉽게 지고 말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완전한 완패를 했다. 내 실수에 의한 패배”라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었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쓰라린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려 했다. 이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문제였다. 컨디션 조절뿐만 아니라 모든 게 문제였다. 그래서 선수들의 잘잘못을 따질 게 없다”라고 말했다.

최근 네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는 말에 대해서도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했다. 이 감독은 “어차피 이런 상황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 이 상황이 닥쳐 왔으니 빨리 헤쳐나가는 게 중요하다. 지난 네 경기를 털어버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