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도그 어질리티대회 성료, 모두가 반려견 ★ (종영) [종합]

이기은 기자 2021. 5. 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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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가 도그 어질리티 대회의 개념과 스타 반려견들의 사랑스러움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며 '힐링' 감성을 선사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에서는 반려견 도그 어질리티 대회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 방송에서 대망의 스타 반려견 도그 어질리티 대회 과정이 드러났다.

'달려라 댕댕이'는 국내 최초 도그 어질리티 대회 과정, 결과, 스타일 등을 집중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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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달려라 댕댕이’가 도그 어질리티 대회의 개념과 스타 반려견들의 사랑스러움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며 ‘힐링’ 감성을 선사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에서는 반려견 도그 어질리티 대회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최종 방송에서 대망의 스타 반려견 도그 어질리티 대회 과정이 드러났다. 지민 반려견 느낌, 나리는 씩씩한 태세로 경기를 소화했다. 지민은 모든 과정을 완수하고 감격해 눈물을 보였다.

이태성의 귀여운 화제의 반려견 카오는 이태성의 속 타는 리드 아래 1차 과정 등을 열심히 소화해냈다, 2차까지 완벽했다.

이태성은 “카오가 너무 고마웠다. 서로의 눈을 맞추며 카오가 연습한대로 잘 해줬고, 열심히 달렸다고 느꼈다”라며 수행 과정을 제대로 소화한 카오를 꼭 끌어안았다.

몬드 역시 우수한 우승 후보였다. 몬드는 이태성 기대치가 높았다. 이태성은 몬드의 2차 도전에서 애를 썼지만 몬드 역시 실격을 당했다. 그럼에도 몬드까지 최선을 다하며, 도그 어질리티 대회의 의미를 제대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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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반려견 은찬 경우 다소 긴장한 나머지 대회에 들어서자마자 결국 룰을 어겨 실격 처리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수찬은 어른스럽게 은찬을 달래며 “괜찮아”라고 말했다.

은찬은 불안과 새로운 냄새 탓에 결국 긴장을 해 실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사 설수현 등은 그런 은찬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2차 도전은 은찬이에게 다시금 주어진 기회였다. 김수찬은 “괜찮아”를 외치며 은찬을 완주시키며, 우승과 관계없는 값어치를 건져 올렸다.

기대한 반려견 심진화 김원효 태풍 역시, 대형견다운 위엄을 빛냈다. 태풍은 ‘순둥이’다운 스타일로, 그럼에도 도그 어질리티 대회의 본질을 잃지 않는 수행력으로 심진화, 김원효의 ‘폭풍 응원’을 이끌었다.

'달려라 댕댕이'는 국내 최초 도그 어질리티 대회 과정, 결과, 스타일 등을 집중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에 더불어 예능의 A to Z인 스타들의 일상 공개, 반려견과의 남다른 소통 방식 등은 반려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들 사이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많은 동물 예능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해당 예능은 동물 프로그램으로서의 즐거운 상식, 재미를 모두 담아내며 성공적 수작으로 남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

김수찬 | 달려라 댕댕이 | 이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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