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혜은이, 70년대 최고의 스타.. 목소리만 들어도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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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혜은이의 과거 인기가 '같이 삽시다'를 통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혜은이 김청 박원숙 김영란의 평창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김청의 노래 친구들이 평창 하우스를 찾은 가운데 이들은 혜은이의 팬을 자처했다.
그도 그럴 게 혜은이는 1970년대 최고의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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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혜은이의 과거 인기가 ‘같이 삽시다’를 통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선 혜은이 김청 박원숙 김영란의 평창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김청의 노래 친구들이 평창 하우스를 찾은 가운데 이들은 혜은이의 팬을 자처했다.
그도 그럴 게 혜은이는 1970년대 최고의 톱스타. 혜은이와의 만남에 노래 친구들은 “그때는 TV에 혜은이가 나오면 바로 매료됐다. 시선을 돌릴 수가 없었다. 하늘에서 내린 목소리였다”라고 전했다.
특히나 혜은이의 10년 지기라는 신용은 “그때 혜은이는 정말 아름다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원숙이 “혜은이를 왜 그렇게 좋아했던 건가?”라고 짓궂게 묻자 신용과 친구들은 “예쁘니까”라고 입을 모으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용은 또 “내게 혜은이는 음악을 하게 된 계기였다. 혜은이의 콘서트를 보면서 음악 공부를 했다”면서 혜은이의 히트곡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노래, 봄 감성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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