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박선주, 공황장애 경험.."심장 멈출 것 같았다"

이경호 기자 2021. 5.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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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공황장애, 우울증을 경험한 사연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박선주, 권일용, 곽정은, 양재웅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주는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웅이 공황장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공황장애를 겪은 사연을 고백하자 자신도 공황장애, 우울증 약을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박선주는 "잠이 들면 못 일어날 것 같은 거예요"라면서 "경험을 안 해보면, 모른다. 두려움이 엄청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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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공황장애를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캡처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공황장애, 우울증을 경험한 사연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박선주, 권일용, 곽정은, 양재웅이 출연했다.

이날 박선주는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웅이 공황장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공황장애를 겪은 사연을 고백하자 자신도 공황장애, 우울증 약을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막상 그 증상이 오면 진짜 힘들다. 심장이 멈출 것 같은 거예요"라고 했다. 이어 "앨범 제작을 하는데 잠이 안 오는 거예요. 아침까지 일했다. 오전 11시까지"라며 "3일인가 패턴이 돌았다. 4일째 되니까 식은땀 나고 심장이 막 뛰어서 무서웠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잠이 들면 못 일어날 것 같은 거예요"라면서 "경험을 안 해보면, 모른다. 두려움이 엄청난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관련해 양재웅은 빨리 예방하고 치료 받는 게 중요하다는 소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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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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