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박보영, 3개월 시한부 판정받았는데.."일주일이나 연차 못 쓴다"

2021. 5. 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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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배우 박보영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이하 '멸망') 1회에선 의사(이승준)에게 시한부 판정을 받는 탁동경(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동경은 "자세한 건 조직 검사를 해봐야 아는데 아무래도 위치가 안 좋다"라며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탁동경은 "조직 검사하는데 최소 일주일 정도 걸린다"라는 의사의 말에 "그럼 안 된다. 저 못 한다. 연차 며칠 써서 일주일이나 휴가 못 낸다"라고 반응했다.

탁동경은 "지금 휴가가 문제가 아니지 않나"라는 얘기에도 "모르겠다. 일주일은 휴가 못 낸다"라고 거듭 답했다.

의사는 "그럼 검사하지 맙시다. 수술하면 1년 살고 안 하면 3~4개월 정도 산다. 조직 검사 자체도 위험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탁동경은 "죽어요?"라고 물었고, 고개를 끄덕이는 의사에게 "그렇구나"라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1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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