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이혼 후 화장품 회사 CEO 도전 "제2의 인생 열 것"

이영민 기자 2021. 5. 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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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채림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며, 공들여 준비해온 브랜드 '우리리우'(wooliliwo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우리리우'는 우리말의 '우리'와 선물이란 뜻의 채림의 아들 태명 '리우'의 합성어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서로에게 선물이란 의미다.

채림은 "나의 싱그러운 젊음을 기꺼이 내 아이에게 바친 엄마들을 위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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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채림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며, 공들여 준비해온 브랜드 '우리리우'(wooliliwoo)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우리리우'는 우리말의 '우리'와 선물이란 뜻의 채림의 아들 태명 '리우'의 합성어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서로에게 선물이란 의미다. 채림은 "나의 싱그러운 젊음을 기꺼이 내 아이에게 바친 엄마들을 위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림은 "젊었을 때는 계속 유지될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좋은 피부가 나이 들고 아이를 출산하며 그 때 관리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로 연결된다"며 "내 팬들과 다른 엄마들은 건강한 피부를 지켰으면 하는 후회와 바램을 담아 썬 케어 제품을 첫 제픔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뷰티디렉터이자 화장품 회사 CEO로서 당당하게 제2의 인생을 열어가겠다"며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만나 2014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리우 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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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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