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 "트로트 거장 母 임주리 잔소리+기이한 식단 '스트레스'"(무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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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재하가 어머니 임주리의 잔소리에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재하는 "어머니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신 임주리 선생님"이라며 "어머니가 트로트계 거장이시니 신인인 저에게 조언을 많이 하시는데 어머니의 관심에 잡아먹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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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재하가 어머니 임주리의 잔소리에 고충을 토로했다.
5월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트롯 전국체전' TOP4 신승태, 오유진, 재하, 진해성이 출연했다.
이날 재하는 "어머니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신 임주리 선생님"이라며 "어머니가 트로트계 거장이시니 신인인 저에게 조언을 많이 하시는데 어머니의 관심에 잡아먹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재하는 이어 "노래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데 어머니 기준이 너무 높으셔서 어머니도 절 가르치다 스트레스 받기도 하신다"며 "먹는 거로도 터치를 많이 하신다. 미숫가루 같은 것도 먹이시고 곡물 가루에 해초 가루를 넣어 주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엄마가 하는 말이 답답할 거다"고 공감하면서도 "그러지 마라. 가만히 들어줘라. 엄마가 많이 얘기하면 도움되는 얘기는 새겨듣고 아닌 얘기는 잘 들어드리고 네가 걸러 내라"고 현명한 조언을 건넸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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