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서 알 샤바브 자살폭탄 테러로 경찰관 1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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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경찰서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6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디크 아덴 알리 두디셰 소말리아 경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발로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알 샤바브의 압디아시스 아부 무사브 대변인은 "우리의 목표는 경찰 지휘관을 살해하는 것이었다"며 "와베리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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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경찰서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6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디크 아덴 알리 두디셰 소말리아 경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폭발로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소말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알 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경찰 5명을 살해했다고 밝혀 실제 사망자 수와는 차이가 있었다.
알 샤바브의 압디아시스 아부 무사브 대변인은 "우리의 목표는 경찰 지휘관을 살해하는 것이었다"며 "와베리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알 샤바브 반군은 2008년부터 국제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소말리아의 정부를 전복하고자 투쟁을 벌여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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