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이미윤, 곱상한 밉상연기 '찐 분노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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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 드라마 '대박부동산'(연출: 박진석·이웅희 | 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8화에 출연해, 찐 밉상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영한 '대박부동산' 8화에서 이미윤은 일반분양주민과 공공임대주민이 함께 살게 돼 있는 소셜믹스 아파트인 랑데뷰파크 내 일반분양동의 대표격으로 출연했다.
이후 이미윤은 분양동의 별이네가 홍지아(장나라 분)의 대박부동산에 시세보다 집을 싸게 내놨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입주민들을 이끌고 대박부동산으로 밀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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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KBS 2TV 수목 드라마 ‘대박부동산’(연출: 박진석·이웅희 | 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8화에 출연해, 찐 밉상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영한 ‘대박부동산’ 8화에서 이미윤은 일반분양주민과 공공임대주민이 함께 살게 돼 있는 소셜믹스 아파트인 랑데뷰파크 내 일반분양동의 대표격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윤은 일반분양동과 임대동 사이의 담장 설치를 두고 갈등하는 양쪽의 주민 무리 중 일반분양동의 대표격으로 첫 도장을 찍었다. 멀쩡한 길을 왜 막냐는 임대동 주민들의 말에 “소리 지르지 마시고요”라면서 고상하면서도 밉상한 연기를 보였다.
이후 이미윤은 분양동의 별이네가 홍지아(장나라 분)의 대박부동산에 시세보다 집을 싸게 내놨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입주민들을 이끌고 대박부동산으로 밀고 들어갔다.
이미윤은 홍지아에게 “별이네가 여기에 집내놨죠? 급매라던데, 맞아요? 우리 랑데뷰파크는 평당 3천 이하로 안내리기로 약속돼 있으니까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지아가 “난 약속한적 없는데”라고 하자, 당황했지만 고상한 밉상을 잃지 않고 “저희 아파트 입주민끼리 모두를 위해서 한 약속입니다. 한집이 싸게 팔면 아파트 전체 집값이 내려가는데, 우리의 재산권을 다같이 지키기 위한거죠”라고 하는 한편, 담합은 불법이라고 말하는 홍지아에게 이어 “담합이라뇨. 커뮤니티 안에서의 연대라고 봐야죠. 별이 엄마도 잘 알고 있는데, 지금은 좀 감정적이어서 실수한거죠. 별이네 일은 누구보다도 더 안타까워요.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손해를 볼 수는 없잖아요?”라면서 분노유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곱상한 밉상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미윤은 최근 다나크리에이티브ENT로 소속사를 옮겼으며, 많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대박부동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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