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20년지기 친구에 여친 뺏긴 의뢰인, 친구 사과받고 용서

이해정 2021. 5. 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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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친구에 여자친구를 뺏긴 고민을 털어놨던 의뢰인의 후일담이 공감됐다.

5월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은 20년지기 친구와 전여자친구의 만남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의뢰인의 후일담을 전했다.

서장훈은 "방송이 나간 후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며 "늦었지만 용서를 해달라고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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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20년지기 친구에 여자친구를 뺏긴 고민을 털어놨던 의뢰인의 후일담이 공감됐다.

5월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은 20년지기 친구와 전여자친구의 만남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의뢰인의 후일담을 전했다.

서장훈은 "방송이 나간 후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한다"며 "늦었지만 용서를 해달라고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후 "그간 우정을 생각해 둘의 사랑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믿기지 않는 사연에 불같이 화를 냈던 이수근, 서장훈은 "생각했던 결론은 아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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