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최여진, 이소연 정체 알았다 "네가 고은조였냐"[★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5. 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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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이소연의 정체를 알아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가 나욱도(안희성 분) 말을 들은 후 황가흔(이소연 분)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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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이소연의 정체를 알아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가 나욱도(안희성 분) 말을 들은 후 황가흔(이소연 분)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욱도는 오하라에게 황가흔이 5년 전 고은조(황가흔 원래 신분) 사건을 알고 있다는 점과 함께 자신은 이 일에서 빠지겠다고 했다 이어 "내 촉이 그래. 인생 밑바닥에 굴러보면 등 뒤에서 칼 겨누는 쎄한 기운이 있거든. 황가흔한테 뭐 잘못한 거 있어? 이거 복수야"라고 물었다.

집에 돌아온 오하라는 "복수? 내가 황가흔한테 무슨 큰 잘못을 했다는 거야? 어이가 없네"라며 코웃음쳤다. 그러나 황가흔이 고은조에게 지나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차보미(이혜란 분)를 의심했다. 차보미가 황가흔에게 진실을 얘기해 황가흔이 5년 전 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

오하라는 차보미를 만나 차보미가 5년 전 고은조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지 확인했다. 차보미는 모른 척했고, 오하라는 그냥 집에 돌아갔다.

오하라는 아들 차훈(장선율 분)이 애착인형인 꾸미와 비밀친구와 통화하기 위한 휴대전화를 보내달라고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오하라는 시어머니 윤초심(이미영 분)에게 꾸미와 별이 인형을 전달받았다. 오하라는 별이 인형을 보고 고은조 아이의 태명이 별이였던 것을 떠올렸다.

놀란 오하라는 차훈 휴대전화에 저장된 '별이 아줌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황가흔이 울리는 휴대전화를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오하라는 '황가흔, 네가 고은조였어?'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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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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