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월드' 배누리 "5년만 돌아온 캐릭터, 떠나보낼 생각에 아쉬워"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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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누리가 '드라마월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랑하는 남자 우성(헨리 분)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배누리는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을 선사하며 '드라마월드'의 스토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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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배누리가 ‘드라마월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타임 ‘드라마월드’는 5월 8일 13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배누리는 극 중 뱀파이어와 호랑이 인간이라는 주제를 다룬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누리는 “시즌 1으로부터 5년 만에 뱀파이어 역으로 돌아온 서연 캐릭터를 벌써 보내야 한다니 너무 아쉽고 그립다. 끈끈한 우정을 유지해 온 감독님과 기존 멤버들이 다시 뭉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고, 시즌 2에서는 더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회가 되어 다음 시즌이 또 나온다면 수쉐프 그리고 뱀파이어로 활약한 서연이 어떤 역할로 드라마월드 속 드라마를 찍고 있을지 궁금하다. 그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저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서연 역으로 활약한 배누리는 도도하지만 사랑 앞에서 약해지는 뱀파이어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기반으로 기존의 날카롭고 차갑기만 했던 뱀파이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시킨 것. 사랑하는 남자 우성(헨리 분)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배누리는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을 선사하며 ‘드라마월드’의 스토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자아냈다.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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