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융복합 콤플렉스' 일산에 조성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5. 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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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고양시가 일산에 지적재산(IP) 콘텐츠의 창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협약식에서 “성장을 회복하는 핵심적인 방법은 양극화 완화 속에서 가용자원이 제대로 효용을 발휘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성장 잠재력 자체를 복구하는 혁신성장 투자”라며 “성장 잠재력 있는 콘텐츠 산업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국비 109억 8000만원에 지방비를 더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705 일원에 5370㎡ 부지에 연면적 6219㎡(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가칭 ‘IP융·복합 콤플렉스’를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방송·영상, 웹툰, K팝 등 분야 인큐베이팅을 위한 입주공간, 창작자·기업·입주사의 협업공간과 테스트베드 랩, 복합 전시·체험공간, 아카이브 뱅크,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킨텍스 제3전시장과 K-컬처밸리,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이 동시에 들어서는 최적 입지를 갖춘 곳이다.

협약식에는 사업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고양 지역구인 이용우·홍정민 의원이 참석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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