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프듀', 폐지 위기에 놓인 이유?

진주희 2021. 5. 10.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프로듀스101'을 베껴 만든 '청춘유니'가 파이널 방송을 앞두고 폐지 위기에 처했다.

최근 중국 SNS에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 투표권을 얻기 위해 일부 팬들이 한 브랜드의 우유를 사재기한 뒤 버리는 영상이 공유됐다.

이에 중국 CCTV는 '우유 사재기'가 음식물 낭비 방지법을 위반했다며 '청춘유니'가 각종 부작용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진주희 기자

중국에서 '프로듀스101'을 베껴 만든 '청춘유니'가 파이널 방송을 앞두고 폐지 위기에 처했다.

최근 중국 SNS에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 투표권을 얻기 위해 일부 팬들이 한 브랜드의 우유를 사재기한 뒤 버리는 영상이 공유됐다.

이에 중국 CCTV는 ‘우유 사재기’가 음식물 낭비 방지법을 위반했다며 ‘청춘유니’가 각종 부작용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짝퉁 "프듀" 폐지 위기에 놓였다.사진=아이치이 ‘청춘유니’ 캡처
이어 방송 통신심의를 담당하는 베이징 광전국은 지난 4일 고발이 접수된 ‘청춘유니’에 대해 제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유니' 시리즈는 Mnet'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베낀 프로그램으로 '짝퉁 프듀'으로 불렸다.

최근 '청춘유니'유력 우승 후보였던 토니가 부모의 성매매 포주 이력과 이중국적 거짓말 등으로 하차하면서 논란이 됐다.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