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경남 어떻게 만드나'..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한지은 2021. 5. 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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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는 지난해 2월 경남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이번에 처음 수립되는 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경남지역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설계도다.

기본계획은 유엔(UN)과 정부가 각각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바탕으로 경남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정해졌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고, 경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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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10일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제·사회·환경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 경남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이번에 처음 수립되는 기본계획은 2040년까지 경남지역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설계도다.

기본계획은 유엔(UN)과 정부가 각각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바탕으로 경남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정해졌다.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세부 실천 과제와 이행 실태 평가 및 실행력 확보 방안, 중점 도정 계획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경제 발전과 사회 정의, 환경 보전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경남'을 비전으로 17개 목표와 34개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또 목표 지표 17개와 성과 지표 140개, 도내 각 시·군의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17개 지표도 선정했다.

사회 분야의 주요 목표 지표는 도농 수입 격차, 소득 5분위 배율 등이 정해졌다.

경제 분야는 재생에너지 비율,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는 글로벌 캠페인) 달성 기업 수 등이 있다. 환경 분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 자원순환 이용률 등을 선정했다. 제도 분야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도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기본계획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보고회에서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제안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하고, 경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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