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성현부터 현중·준석까지' 조상현호 亞컵 예선·올림픽 최종예선 최종엔트리 확정[오피셜]

2021. 5.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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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상현 감독 체제로 정비한 남자농구대표팀이 FIBA 인도네시아 아시아컵 A조 예선 잔여경기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최종엔트리 12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남자대표팀 최종엔트리 12인을 확정, 발표했다. 조상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클라크에서 2021 FIBA 인도네시아 아시아컵 예선 A조 잔여일정을 갖는다. 이후 7월1일부터 5일까지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한다.

한국은 아시아컵 예선 A에 속했다. 현재 2승을 기록 중이고, 잔여경기를 클라크에서 버블로 진행한다. 6월16일 필리핀, 17일 인도네시아, 18일 태국, 19일 필리핀과 맞붙는다. 상위 2개국이 8월16일부터 8월28일까지 열릴 인도네시아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아시아컵 예선을 마치면 곧바로 리투아니아로 이동해야 한다. 한국은 카우나스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와 A조에 묶였다. B조에는 폴란드, 슬로베니아, 앙골라가 속했다. 조별리그 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가만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한국은 7월 1일 베네수엘라, 2일 리투아니아와 맞대결한다.


조상현 감독은 이후 아시아컵 본선, 12월부터 시작하는 2023 FIBA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남자농구월드컵 예선,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3년 월드컵 본선까지 대표팀을 이끈다. 때문에 KG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변준형과 전성현 등 KBL 10개 구단 핵심 멤버들과 이현중(데이비슨대학), 여준석(용산고) 등 유망주까지 이번 대표팀에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6월 초에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남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예선&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
감독:조상현(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김동우(대한민국농구협회)
선수:김낙현(전자랜드),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변준형, 전성현(이상 KGC), 이정현, 송교창, 라건아(이상 KCC), 양홍석(KT), 이현중(데이비슨대학), 강상재(상무), 여준석(용산고).

[변준형과 전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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