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진하-켈리-지아, '러버덤' 3인 3색 콘셉트
[스포츠경향]
걸그룹 트라이비(TRI.BE) 멤버 진하, 켈리, 지아가 각기 다른 매력의 콘셉트 필름을 선보였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 진하, 켈리, 지아의 개인 콘셉트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송선의 콘셉트 필름 배경이 푸른 해변이었다면, 진하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듯한 초록빛 초원과 숲을 배경으로 청량감을 발산했다. 여기에 마치 숲속 요정을 연상시키는 진하의 청순한 비주얼로 한층 더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지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콘셉트 필름 세 번째 주자 켈리는 마치 여왕처럼 우아한 매력을 뽐내며 송선, 진하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발산했다. 와인색 드레스에 고급스러운 액세서리를 착용한 켈리는 매혹적인 눈빛과 아름다운 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쳤다.
네 번째 주자 지아는 깜찍한 히피 소녀로 변신했다. 백마와 함께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한층 더 다채로워진 트라이비의 컬러와 콘셉트를 기대케 했다.
트라이비는 리더 송선을 시작으로 진하, 켈리, 지아의 ‘러버덤 (RUB-A-DUM)’ 개인 콘셉트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아직 베일에 가려진 콘셉트 필름 속 현빈, 소은, 미레의 모습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가요계 대표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세계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공동 제작한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의 두 번째 싱글 ‘Conmigo’는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과 수록곡 ‘LORO’ 2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데뷔 싱글에 이어 다시 한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높은 완성도 및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들려줄 전망이다.
트라이비의 두 번째 싱글 ‘Conmigo’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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