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노희영 손잡고 '프리미엄 식품관' 선보인다

박대의 2021. 5.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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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 본점 식품관 재개장 TF팀장 영입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 [김호영 기자]
CJ, 오리온 등 식품 대기업의 브랜드 컨설팅으로 업계에서 명성을 얻은 미식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롯데백화점과 손잡았다.

10일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 본점 식품관 재개장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노 대표를 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외부 컨설팅 업체와 함께 재개장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F는 노 대표의 식음연구소 직원과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노 대표는 오리온 '마켓오', CJ '비비고', YG '삼거리푸줏간' 등 200여개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식음료 업계 마케팅의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쓰리버즈, 평양일미, 퍼스트에이드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개점 42년 만에 재개장이 진행되는 본점 식품관을 고급화해 프리미엄 식자재와 맛집을 판매하는 점포로 재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외부 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TF를 꾸렸으며 내년 12월 재개장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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