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만 스쳐도 정신없지" NCT DREAM 강렬한 '맛'[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NCT DREAM이 강렬한 맛으로 돌아왔다.

NCT DREAM은 5월 10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맛 (Hot Sauce)'을 발매, 타이틀곡 '맛 (Hot Sauc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데뷔 6년차가 된 NCT DREAM은 7명의 멤버가 모여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타이틀 곡 '맛 (Hot Sauce)'은 아프로비트(Afrobeat)가 가미된 힙합 곡이다.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후렴구의 챈팅(Chanting)과 칠(Chill)한 바이브의 미니멀한 트랙 대비가 돋보이며,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보컬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NCT DREAM만의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넌 뭐가 궁금해 나는 너만의 chef 이건 너를 위한 plate yeah 내가 맛 보여 줄게"라는 마크의 선전포고같은 래핑으로 시작되는 '맛(Hot sauce)'는 "시간은 충분해 지금 우리 눈치도 보지 마 그저 taste it 내 비법은 색다른 spicy 살짝만 스쳐도 정신없지"라는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설탕이 발린 맛엔 이내 질리기 쉬워"라며 "뜨거운 나의 feelin’ 지금 느꼈지 넌. 너와 내 사이 선명히 보인 커져만 가는 열기 난 오감을 깨워 네 맘을 깨워 터질 것만 같은 ma skill"라고 자신들만의 강렬한 맛을 예고한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Hot sauce 깊이 dip that eh 날 따라 넌 twist that eh Hot sauce 타오를 때 ooh 입맛대로 골라 ma dish"는 절로 떼창을 유도하며 노래의 분위기를 이끈다.

'맛(Hot sauce)'는 NCT DREAM 멤버들의 랩과 노래가 쉴새없이 교차하며 지루할 틈 없는 매력을 드러낸다. 데뷔 6년차, 멤버들 모두 성인이 돼 이전에 비해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온 NCT DERAM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사진=NCT DREAM '맛(Hot sauce)'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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