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집합금지로 생활고"..400명 도심 행진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흥주점 점주들로 구성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오늘(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합금지 해제와 손실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합법적인 유흥주점에 집합금지가 내려져 불법 유사 유흥업소가 양성되고 있다"며 "정부는 집합금지를 해제해 하루 속히 영업을 할 수 있게 하고, 국회는 손실보상 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흥주점 점주들로 구성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오늘(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합금지 해제와 손실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으로 무려 10개월 동안 영업을 하지 못했다"며 "수입이 없어져 임대료와 공과금 등을 수개월 밀리고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5명의 회원 업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합법적인 유흥주점에 집합금지가 내려져 불법 유사 유흥업소가 양성되고 있다"며 "정부는 집합금지를 해제해 하루 속히 영업을 할 수 있게 하고, 국회는 손실보상 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가자 400여명은 9명씩 조를 이뤄 청와대 인근까지 10㎞가량을 행진한 뒤 경찰과 큰 충돌 없이 해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런던 템스강에 고립된 '새끼 고래'…밤새 구조 작업
- 고객 휴대폰서 성관계 동영상 몰래 빼낸 대리점주 벌금 3천만 원
- '추성훈 딸' 추사랑, 일본서 모델로 데뷔…엄마 닮아 '폭풍 성장'
- 김태희, 강남역 빌딩 203억 원에 매각…7년 만에 71억 시세 차익
- 황정민, 스타일리스트 생일 선물로 '센스' 발휘…“여름 내내 먹어”
- 문 대통령 “검증 실패라 생각 안 해…오늘까지 국회 논의 보고 판단”
- “내 차 앞 끼어들어?”…뒤쫓아가 골프채 휘두른 20살
- '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 참고인 조사…“골든은 가수 언급”
- 농부 커플 결혼 날 '겹경사'…드레스 입고 송아지 받은 신부
- 칫솔엔 락스, 녹음기엔 “왜 안 죽지”…남편 노린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