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AY '달려라 댕댕이', 대망의 어질리티 대회 "60일간의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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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어질리티 대회 결과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 -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에서는 60여 일 동안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대회 출전을 향해 달려온 식구들의 마지막 도전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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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달려라 댕댕이' 어질리티 대회 결과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 -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에서는 60여 일 동안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대회 출전을 향해 달려온 식구들의 마지막 도전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태풍이, 이태성과 몬드-카오, 김지민과 느낌-나리, 김수찬과 은찬이는 물론 2MC 문세윤과 최성민, 멘토 설채현 원장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어질리티 대회의 날이 밝자 이들은 전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먼저 출전한 김지민과 나리를 시작으로 '달려라 댕댕이' 식구들은 각자의 코스에서 차례차례 2번씩의 어질리티 도전을 마쳤다. 어질리티 대회가 펼쳐지는 경기장은 그동안 댕댕이들이 훈련을 했던 곳과는 규모,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많이 달랐다. 과연 '달려라 댕댕이' 댕댕이들이 무사히 도전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눈물의 여왕 심진화와 김지민은 어질리티 대회 도전을 마친 후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았다. 김지민은 "미안함, 고마움이 같이 왔다. 잊을 수 없는 평생의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심진화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 역시 "오직 대회만을 보고 달려온 60일이다. 출연진들과 댕댕이들의 노력 결실이 공개되는 어질리티 대회가 될 것이다. 감동과 웃음이 가득할 본격 반려견 교감 프로젝트 '달려라 댕댕이' 최종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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