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시대 변해도 '대화의 힘'은 여전"..'시즌3', 13일 방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화의 희열' MC 유희열이 시즌3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는 오는 13일 오후 10시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대화의 희열'은 이달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대화의 희열' MC 유희열이 시즌3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는 오는 13일 오후 10시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시즌3는 유희열, 김중혁 작가, 신지혜 기자, 유튜버 이승국이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은 10일 유희열과 진행자들이 꼽은 '대화의 희열'의 원동력, 프로그램만의 매력 포인트 등을 전했다.
유희열은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들도 생겨나고, 그사이 사회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지만 '대화의 힘'은 여전히 존재할 거라 믿는다. 시청률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한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할 수 있고, 그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즌1부터 함께한 김중혁 작가는 "게스트들의 진실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차근차근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모든 게 빨리 바뀌고 차분히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못하는 '속도의 사회'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귀하다고 여겨준 것 같다"고 밝혔다.
신지혜 기자는 '대화의 희열' 현장만의 매력을 꼽았다.
신 기자는 "뉴스는 '1분50초'의 세계다. 하지만 '대화의 희열'은 한 편을 위해 적어도 6시간은 게스트와 대화를 나눈다. 분초를 다투는 취재 경쟁에서 찾기 어려운 진한 감정을 느낄 때가 많다"며 "관찰자를 넘어 게스트에게 진심으로 공감해야 대화의 '희열'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게스트와의 교감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유튜버 이승국은 "유튜브는 제작 효율과 짧은 러닝타임의 특성상 토크 영상을 만들어도 최소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화의 희열'은 자유가 허락된 네 가지 시선에서 던져지는 흥미로운 질문과 해석들, 또 반대로 그 시선들이 게스트의 어떤 말에 공감하는 순간들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대화의 희열'은 이달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