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정민 씨 실종 당일 함께 있던 친구 A씨 경찰 조사

입력 2021. 5.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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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22살 손정민 씨의 친구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실종 직전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신 A 씨와 그 아버지를 어제(9일) 참고인으로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실종 당일 동선 등을 확인했다며 진술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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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22살 손정민 씨의 친구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실종 직전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신 A 씨와 그 아버지를 어제(9일) 참고인으로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실종 당일 동선 등을 확인했다며 진술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씨가 휴대전화에 남은 영상 속에서 "골든 건은 네가 잘못했어"라고 언급해 의혹이 일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골든'이라는 가수를 언급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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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오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과 배임 등 혐의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계열사에게 총수 지분이 많은 금호홀딩스를 부당지원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회장 측은 검찰 수사의 적정성을 판단해 달라며 최근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가 심의위 부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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