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80년대 타임슬립 '훈훈' 비주얼 ('오월의 청춘')
스타일링 찰떡 소화
색다른 변신 예고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오월의 청춘' 이상이의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10일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이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80년대 산업역군이자 가족을 책임지는 장남 이수찬의 면모를 고스란히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그는 보기만 해도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게 하는 미소와 함께 갈색 계열의 오버핏 자켓,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넓직한 넥타이 그리고 화이트셔츠와 멜빵까지 갖춰 입어 훈훈하면서도 듬직한 장남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 이상이는 80년대 비즈니스맨의 정석적인 면모를 독특한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쓰리핏 수트핏으로 뽐내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극 중 ‘이수찬’의 겪게 될 이야기들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이상이는 촬영 내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리드한 것은 물론 촬영 콘셉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포즈를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1~2회 방송에서 이상이는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이수찬’ 역으로 등장해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아버지 이창근(엄효섭 분)과 여동생 이수련(금새록 분)을 가장 소중하고 우선적으로 여기는 책임감 넘치는 장남의 면모와 함께 김명희(고민시 분)에게 진심이 담긴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엿보게 하는 등 건실한 비즈니스맨이자 듬직한 장남으로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훈훈한 비주얼로 80년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 배우 이상이가 출연 중인 '오월의 청춘'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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