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복수노조 후 첫 임단협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이 복수 노동조합(노조) 체계를 꾸린 뒤 처음으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한 결과 큰 갈등 없이 마무리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 노조는 임단협 체결에 합의하고 임금 조인식을 개최했다.
또 노조위원장 등 전임자의 근로시간 면제 부여, 사무실 및 비품 지원 등 복수노조의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기존 삼성생명보험노조에 이어 지난해 5월 삼성생명직원노조가 설립되면서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금 4.5% 인상…기본 인상률·성과인상률 포함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삼성생명이 복수 노동조합(노조) 체계를 꾸린 뒤 처음으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한 결과 큰 갈등 없이 마무리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생명 노조는 임단협 체결에 합의하고 임금 조인식을 개최했다.
올해 임금은 기본 인상률과 성과인상률을 포함해 4.5%가 인상됐다. 임금피크 적용 연령은 1년 연장되면서 만55세에서 56세가 됐으며, 복지포인트도 70~80만 원에서 30만 원 인상된 100~110만 원으로 결정됐다.
또 노조위원장 등 전임자의 근로시간 면제 부여, 사무실 및 비품 지원 등 복수노조의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기존 삼성생명보험노조에 이어 지난해 5월 삼성생명직원노조가 설립되면서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
jsy@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접는 폰' 올여름 달군다…삼성 '갤Z폴드3·갤Z플립3' 조기 출격
- 與, '부적격 3인방' 어찌할꼬?…"당대표 고민 많을 것"
- 카카오뱅크, 장외시장서 시총 41兆..주가 '거품' 논란 꾸준
- 분양원가 공개 확대하는 SH..민간분양에 미칠 여파는
- '똥국에 계란찜' 부실 식단 논란에…39사단 "부식 청구 문제 없다"
- 홍준표, 당대표 출마 김웅 겨냥? "일찍 핀 꽃, 일찍 시든다"
- 경총 "대기업, 임금 인상보단 고용 확대 집중해야" 권고
- "신림동 택시 기사 폭행남 사진입니다" 온라인서 빠르게 확산
- 오마이걸, UFO에 우주복까지…'콘셉트 요정' 진면목
- '샤넬 이미지 어쩌나' 성추행 혐의 샤넬코리아 관리자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