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3차 귀국한 164명 중 3명 확진..1·2차 포함 누적 14명

이강 기자 2021. 5.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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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서 3차 부정기편으로 어제(9일) 귀국한 기업 관계자 164명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10일) 문자 공지를 통해 '인도발(發) 부정기편 입국자 검사 현황'을 이같이 밝혔고, 이에 따라 1∼3차 귀국자 총 540명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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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서 3차 부정기편으로 어제(9일) 귀국한 기업 관계자 164명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10일) 문자 공지를 통해 '인도발(發) 부정기편 입국자 검사 현황'을 이같이 밝혔고, 이에 따라 1∼3차 귀국자 총 540명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1차로 입국한 교민 172명 중에서는 2명이 확진됐고, 17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일 2차로 입국한 교민 등 204명 중에는 9명이 확진됐고, 19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등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며, 음성 판정이 나와도 7일간 해당 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한 뒤 이후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게 됩니다.

이들은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더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영국 런던의 히스로 공항을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항공편에서는 코로나19 유증상자 1명이 확인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방대본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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