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확보 성공"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3850억 전년比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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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식품과 바이오 사업 선전에 힘입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내놨다.
특히 비용 효율화를 통해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6% 늘어난 385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주력부문인 식품사업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2조30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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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식품에 고부가가치 바이오 호황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CJ제일제당이 식품과 바이오 사업 선전에 힘입어 1분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내놨다. 특히 비용 효율화를 통해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6% 늘어난 385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1781억원으로 6% 증가했다.
주력부문인 식품사업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2조30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에선 비비고·햇반을 포함한 제품이 두자릿수 상승을 이뤄냈다. 해외 매출은 1조26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적인 식품사업 영업이익의 경우 수익성 개선과 비용 효율화로 51.7% 늘어난 1764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부문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773억원으로 14.7% 늘었다. 무엇보다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을 입증했다.
CJ Feed&Care(사료+축산) 역시 방역 강화와 동남아 지역 축산 가격 상승으로 호실적을 얻었다. 매출은 8.1% 늘어난 5874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889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가양동 부지 매각 1회성 이익 영향으로 51.6% 줄어든 2187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활실성에도 외형과 내실 성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선제적인 혁신제품 개발과 전략적 R&D 투자 등을 통해 미래에 대비할 것"이라며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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