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이노아, 105년 만의 진기록 "루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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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에서 만점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와스카르 이노아(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05년 만의 진기록을 만들어 냈다.
이노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 째(1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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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로 팀의 6-1 승리를 이끌며 시즌 4승 째(1패)을 거뒀다.
이노아는 이날 타석에서도 2타수 1안타를 기록, 시즌 6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이노아의 올 시즌 투타 성적표는 놀라움 그 자체다. 투수로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2.23의 에이스급 호투를 펼치고 있고 타자로도 타율 0.400(15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으로 펄펄 날고 있다.(10일 현재) 지난 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만루홈런을 뽑아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1, 장타율 1.300을 기록하며 ‘전설’ 베이브 루스(작고)까지 소환했다.
야구 통계업체 ‘스태츠 바이 스태츠’는 10일 트위터를 통해 이노아의 기록을 전하며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0 이하, 장타율 1.300 이상을 달성한 것은 지난 1916년 베이브 루스(당시 보스턴) 이후 105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고 전했다.
빅리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들은 “루스가 돌아왔다”, “루스처럼 외야수로 옮겨야 할지 모른다”, “구단이 그를 (루스처럼) 트레이드 하는 일은 없을 것” 등의 트위터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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