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강남역 빌딩 매각해 71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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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가 빌딩 매각을 통해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김태희가 지난 2014년 132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날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김태희에게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안겨준 이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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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가 빌딩 매각을 통해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김태희가 지난 2014년 132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날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김태희에게 71억 원의 시세차익을 안겨준 이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또한 코로나 시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임대료 50%를 감면해준 건물로도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태희와 비 부부는 데뷔 이후 국내외 작품 및 광고와 다양한 행사 활동을 통해 큰 수입을 올렸으며 부동산 재테크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남편 비의 안목 또한 남다르다. 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노후 건물을 2008년 168억 원에 매입한 뒤 2017년 재건축했다. 이 건물은 현재 465억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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