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홍준표 복당 하루 빨리 이뤄져야..윤석열·안철수도 당으로 들이는 게 합당한 절차"

임재섭 2021. 5.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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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은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홍준표 의원의 입당 의사를 환영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는 국민의힘으로 들어와서 다른 후보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도록 촉구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는 합당 절차를 가능하면 조속히 마무리 짓도록 다시 한 번 결의하는 것이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합당한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당 시기는 63.6%가 '즉시 복당'을 원했고, '전당대회 이후 복당'은 27.6%에 그쳤다고 한다"며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0여 명 남짓에 대선 후보를 감별하는 권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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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 <하영제 의원실 제공>
하영제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처.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은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홍준표 의원의 입당 의사를 환영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는 국민의힘으로 들어와서 다른 후보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도록 촉구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는 합당 절차를 가능하면 조속히 마무리 짓도록 다시 한 번 결의하는 것이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합당한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객관적 여론 조사 추이를 보면 시사 포커스 TV 조사 결과(5월 5일)는 '즉시 복당을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83%, '거부해야 한다'는 응답이 12%였다고 한다"며 "그리고 머니 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 기관 PNR에 의뢰하여 발표(5월 9일)한 결과에는 응답자 47%가 찬성, 반대 34.9%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4.7%가 찬성(국민의당 지지층 55.9%가 찬성), 반대가 26.5% (국민의당 지지층 35.8%)였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복당 시기는 63.6%가 '즉시 복당'을 원했고, '전당대회 이후 복당'은 27.6%에 그쳤다고 한다"며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0여 명 남짓에 대선 후보를 감별하는 권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흔히들 하는 말로 '좌파는 오만하여 망하고, 우파는 분열하여 망한다'고 했다. 지난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것은 그야말로 국민들의 '유보적 지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즉시 의원총회를 열자"고 촉구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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