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단신] '브레이브걸스', 이달 24일 엔씨소프트 유니버스 합류, 넥슨,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한 '2021 카림픽' 성료

‘브레이브걸스’(위)와 ‘드리핀’(아래).  제공 | 엔씨소프트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엔씨소프트(엔씨)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이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오는 24일 ‘브레이브걸스’와 ‘드리핀’의 ‘플래닛(Planet)’을 오픈한다. ‘플래닛’은 유니버스 안에 마련한 아티스트와 팬들의 공간이다. 아티스트 두 팀은 유니버스의 다양한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팬미팅, 팬사인회 등 온·오프라인 행사도 유니버스와 함께 진행한다.

유니버스는 이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팀의 ‘플래닛’ 오픈을 예고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15일부터는 ‘브레이브걸스’가 유니버스의 기능을 미리 체험해보는 입점 기념 콘텐츠 ‘Text U(텍스트 유)’, ‘Support U(서포트 유)’ 영상과 스틸컷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엔씨는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를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2021 카림픽’ 중 블랙핑크 지수의 온라인 팬미팅 모습.  제공 | 넥슨

넥슨이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한 자사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의 이벤트 대회 ‘2021 카림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2021 카림픽’은 ‘카러플’과 블랙핑크 지수, 라인프렌즈 간 협업의 일환으로 열린 대회다. 이날 경기에는 터틀팀 및 래빗팀이 나서 팽팽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글로벌 아티스트 지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카러플’ 인기 크리에이터 문호준과 김대겸이 각각 팀장을 맡은 래빗팀, 터틀팀이 다양한 레이스 매치로 승부를 가렸다. 팀마다 뛰어난 모바일 레이싱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8명씩 출전했다. 특히, 지수가 경기 중계에 참여해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우승은 래빗팀이 차지했다. 우승한 래빗팀에겐 총 상금 1600만원과 특별 제작된 ‘치치’ 트로피, 카러플X지수 콜라보 상품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 지수가 20여명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함께한 팬미팅도 열렸다. 지수는 온라인으로 참여한 방청객과 게임 관련 OX퀴즈를 풀고 모바일 레이싱을 즐기면서 ‘카러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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