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X줄리엔강, 긴장감 넘치는 이름표 뜯기 대결

노민택 2021. 5.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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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과 줄리엔 강이 숨 막히는 이름표 뜯기 대결을 펼쳤다.

지난 1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 '[일대일: 줄리엔강] 살려주세요... (지석진 일대일 런닝맨 이름표 뜯기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줄리엔강은 "오늘 미션은 지석진 형님의 이름표를 뜯어야 한다. 형님이지만 봐주지 않을 거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석진은 오랜 경력의 노하우로 줄리엔강의 이름표를 뜯으려 노력했지만 피지컬의 차이로 끝내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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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지석진과 줄리엔 강이 숨 막히는 이름표 뜯기 대결을 펼쳤다.

지난 1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 '[일대일: 줄리엔강] 살려주세요... (지석진 일대일 런닝맨 이름표 뜯기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줄리엔강은 "오늘 미션은 지석진 형님의 이름표를 뜯어야 한다. 형님이지만 봐주지 않을 거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줄리엔강은 지난 1대1 콘텐츠를 봤냐는 질문에 "되게 쉬워 보이는데 형이 엄청 경험이 있어서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 않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지석진은 음성변조된 줄리엔강과 통화를 했다. 이어 "지금 어디야?"라고 말하는 줄리엔강에게 "반말하냐? 내가 동생이야?"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곧 만나 가벼운 악수와 함께 인사를 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예민한 신경전에 두 사람 모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가 불리고 줄리엔강은 벽을 차고 다니면 지석진을 압박했다. 지석진은 압도적인 힘에 제압당해 곡소리를 지르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지석진은 오랜 경력의 노하우로 줄리엔강의 이름표를 뜯으려 노력했지만 피지컬의 차이로 끝내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다.

게임이 끝나자 지석진은 "너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한 번 더 할까요?"라고 말했지만 지석진은 강력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KBS1 지편한세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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