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호 "소주클럽·고깃집 등 5개 망했다..소상공인 위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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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표영호가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밝혔다.
표영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행자 황영진은 표영호에게 "사업이나 장사를 여러 번 하셨다고 들었다"며 "어떤 걸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표영호는 "우리가 쉽게 '장사나 하지 뭐'라고 하지 않냐. 근데 결코 쉽게 볼 게 아니다"라며 "5개나 말아먹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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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표영호가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밝혔다.
표영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행자 황영진은 표영호에게 "사업이나 장사를 여러 번 하셨다고 들었다"며 "어떤 걸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표영호는 "우리가 쉽게 '장사나 하지 뭐'라고 하지 않냐. 근데 결코 쉽게 볼 게 아니다"라며 "5개나 말아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 북 카페, 소주 클럽, 강남 소고기 집 등을 했다"며 "다양하게 말아먹었고 그 과정에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람들은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르고 지낸다. 제가 장사하고 몸소 느껴보니 '장사나 하지'라는 말이 쑥 들어갔다"면서 정말 어렵다. 백종원씨도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지 않냐"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황영진은 "표영호 선배 주변분들이 너무 잘됐다. 유재석 선배도 그렇다"며 "다시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표영호는 "한때는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최근엔 각자의 영역에 각자의 역할이 있다"며 "나는 방송보단 그 외 일들이 다이내믹하고 더 재밌게 느껴진다. 방송일에 대한 생각은 안 해봤다"고 말했다.
표영호는 1993년 MBC 공채 개그맨 4기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MBC '무한도전' 원년멤버였으나 2005년 하차 후 방송계를 떠났다. 이후 2011년 강연기획 전문 업체 굿마이크를 세우고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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