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문 대통령 "나도 과거 문자폭탄 받아..예를 갖추고 배려해야"
CBS 노컷뉴스 김기현 기자 2021. 5.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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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취임 4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여당 내 문자폭탄 논란에 대해 "예의를 갖춰야 자신의 주장에 공감과 지지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대면하지 않고 문자로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상대의 감정을 생각하고 더 예의도 갖추어야 된다. 그래야만 자신의 주장에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문자가 거칠고 무례하면 오히려 지지를 더 갉아먹는 그런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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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취임 4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여당 내 문자폭탄 논란에 대해 "예의를 갖춰야 자신의 주장에 공감과 지지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SNS 시대에 문자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도 "저 역시 과거에 많은 문자폭탄을 받았고, 지금은 기사 댓글을 통해서 많은 험악한 의사표시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대면하지 않고 문자로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상대의 감정을 생각하고 더 예의도 갖추어야 된다. 그래야만 자신의 주장에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문자가 거칠고 무례하면 오히려 지지를 더 갉아먹는 그런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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