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터닝 포인트"..오마이걸, '던 던 댄스'로 연속 히트 노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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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이 '살짝 설?�어', '돌핀'에 이어 '던 던 댄스'로 연속 히트를 노린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10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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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이 ‘살짝 설?�어’, ‘돌핀’에 이어 ‘던 던 댄스’로 연속 히트를 노린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10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MC를 맡은 박소현은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오늘 갑작스럽게 건강상의 이유로 미미가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미리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미는 이날 오전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해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쇼케이스 무대에 선 효정은 “미미가 없어서 아쉽지만, 그 부분까지 채워서 열심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년 1개월 만에 나온 만큼, 많은 고민을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무대를 보여드리게 돼서 신기한 기분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살짝 설?�어’, ‘돌핀’을 히트 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컴백을 앞두고 부담이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린은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최대한 마음 편하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대에서 오마이걸의 케미와 매력을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호는 “신곡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컸다. 급하게 변하기 보다는 ‘살짝 설?�어’, ‘돌핀’ 같이 밝은 분위기를 보여드리려고 했다. 이번 ‘던 던 댄스’가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효정은 타이틀곡 '던 던 댄스'에 대해 “밝은 느낌이지만, 그 밝은 멜로디 속에 오마이걸의 감성이 있는 노래다. 에너지가 필요하실 때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던 던 댄스’의 킬링 포인트에 대해 유아는 “오마이걸 하면 밝고 에너지 넘치고 무대 위에서 미소를 띄는 것이 기억이 난다. 저희의 이런 부분을 강점으로 여겨서 모든 분들이 쉽게 따라 불러주실 수 있고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것이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눈을 빛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올해 7년차가 됐다. 앞으로 행보에 대한 질문에 비니는 “벌써 7년차 그룹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그만큼 멤버들이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면서 지냈기 때문 아닌가 싶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조금씩 나아가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효정은 “이번에 ‘오마이걸 앨범은 역시 오마이걸 앨범이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듣고 힐링이 되고, 지친 마음에 위로도 받으셨으면 한다. 내가 지치고 힘들 때 ‘같이 듣자’라면서 찾게 되는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디어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던 던 댄스’를 비롯해 ‘Dear you(나의 봄에게)’, ‘나의 인형(안녕, 꿈에서 놀아)’, ‘퀘스트(Quest)’, ‘초대장’, ‘스완(Swan)’ 등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오마이걸. 사진l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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