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복수노조 전환 후 첫 임단협 타결

전혜영 기자 2021. 5. 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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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삼성생명에 새 노조가 설립돼 복수 노조 체제가 시작된 후 첫 임단협이 (임금단체협상) 별다른 잡음없이 타결됐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노조와 임단협 체결에 합의하고 임금 조인식을 개최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5월 기존 삼성생명보험노조 외 에 삼성생명직원노조가 설립돼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

이번 임단협은 복수 노조가 만들어진 후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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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옥 전경/사진=삼성생명

지난해 5월 삼성생명에 새 노조가 설립돼 복수 노조 체제가 시작된 후 첫 임단협이 (임금단체협상) 별다른 잡음없이 타결됐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노조와 임단협 체결에 합의하고 임금 조인식을 개최했다.

임금은 기본 인상률과 성과 인상률 포함해 4.5%를 올리기로 했다. 임금피크제(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고용보장) 적용 연령은 기존 만 55세에서 56세로 1년 연장한다.

복지포인트는 기존 70만~80만원에서 100만~110만원으로 30만원 인상한다. 이밖에 △전임자 근로시간 면제 부여 △사무실과 비품 지원 △ 향후 노조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두 개의 노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5월 기존 삼성생명보험노조 외 에 삼성생명직원노조가 설립돼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 이번 임단협은 복수 노조가 만들어진 후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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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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