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프듀 '청춘유니3', 우유 사재기 과열에 결승전 앞두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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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짝퉁 프듀'인 중국의 '청춘유니3'가 과열된 투표 때문에 폐지됐다.
9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아이치이 제작 오디션 프로그램인 '청춘유니 시즌3'(이하 '청춘유니3')가 최종회를 앞두고 폐지됐다고 밝혔다.
당초 '우상연습생' 시리즈로 시즌2까지 방송됐고, 시즌3부터는 '청춘유니'로 프로그램 명을 변경됐다.
이에 '청춘유니3' 팬들의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은 결승전 방송만을 앞둔 프로그램에 철퇴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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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른바 '짝퉁 프듀'인 중국의 '청춘유니3'가 과열된 투표 때문에 폐지됐다.
9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아이치이 제작 오디션 프로그램인 '청춘유니 시즌3'(이하 '청춘유니3')가 최종회를 앞두고 폐지됐다고 밝혔다.
'청춘유니' 시리즈는 국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베낀 프로그램으로 소위 '짝퉁 프듀'라고 불린다. 당초 '우상연습생' 시리즈로 시즌2까지 방송됐고, 시즌3부터는 '청춘유니'로 프로그램 명을 변경됐다.
이 가운데 '청춘유니3' 유력 우승 후보였던 토니가 부모의 성매매 포주 이력과 이중국적 거짓말 등으로 하차하면서 논란이 됐다.
프로그램을 둘러싼 문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데뷔조를 뽑는 투표 열기가 결승전을 앞두고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일부 극성 팬들이 응원하는 연습생에게 투표하기 위해 협찬사의 우유를 구매한 뒤 투표 코드만 인쇄하고, 우유는 개울에 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렇게 버려진 우유만 약 27만 병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식자재 낭비에 대해 중범죄로 처벌하고 있다. 앞서 유튜버와 BJ들의 먹방을 금지한 바 있다. 이에 '청춘유니3' 팬들의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은 결승전 방송만을 앞둔 프로그램에 철퇴를 휘둘렀다.
제작사인 아이치이 측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성실히 받아들이고 조치를 따르겠다. 플랫폼의 책임을 착실하게 이행하고,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전적으로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아이치이 홈페이지 캡처]
짝퉁 프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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