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던 던 댄스' 새로운 터닝 포인트 될 것"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5.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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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이 새 앨범 ‘디어 오마이걸’을 소개했다.

승희는 10일 진행된 미니 8집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앨범명처럼 오마이걸에게 하고 싶은 말이 그대로 들어간 앨범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모두 포근하고 힘이 되는 곡들이고 멤버들의 음색이 활약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지호는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살짝 설렜어’나 ‘돌핀’처럼 밝은 에너지 보여드리고 싶어 ‘던 던 댄스’로 나오게 됐다.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의 미니 8집 ‘디어 오마이걸’은 약 1년 1개월 만의 신보로, 이방인으로 처음 만났지만 ‘오마이걸’이라는 이름으로 약 6년의 시간을 함께 거쳐온 일곱 멤버들이 수채화 물감으로 서로를 그려내듯 투명하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그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는 Nu-Disco 스타일의 곡으로, 신나는 듯하지만 아련함과 애틋함이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오마이걸 표 댄스 팝’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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