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측 "미미 구토 증상 호소, 회복 위해 안정 취하는 중"[전문]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측이 멤버 미미의 컴백 쇼케이스 불참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오마이걸은 5월 10일 오후 4시 8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디어 오마이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멤버들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 준비 비화를 공개한 가운데 미미는 건강 문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오마이걸 공식 SNS를 통해 "미미는 금일 오전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여 현재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스케줄은 미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만 참여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 등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다이내믹한 멜로디와 랩, 재치 있는 챈트, 신나면서도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다음은 오마이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 미미가 건강 문제로 오늘 참석 예정이었던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 발매 기념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미미는 금일 오전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여 현재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금일 스케줄은 미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만 참여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마이걸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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