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던 던 댄스', 한 번만 들어도 뱅뱅, 조심하시길"

승희

오마이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오마이걸(OHMYGIRL) 멤버 승희가 신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4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 중 미미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오마이걸은 앨범 타이틀곡 ‘던 던 댄스’(DUN DUN DANCE)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던 던 댄스’는 누-디스코 스타일의 댄스 팝 곡이다. 가사에는 자신들을 외계인으로 표현한 오마이걸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작곡은 지난해 오마이걸과 ‘돌핀’(Dolphin) 히트를 합작한 프로듀서 라이언전 사단이 맡았고, 노랫말은 작사가 서지음이 썼다.

승희는 “중독성이 강하고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오마이걸표 댄스팝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이어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뱅뱅 맴돌 테니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효정은 “밝음 속에 오마이걸 특유의 감성이 담겨 있다”고 말을 보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던 던 댄스’를 포함해 ‘디어 유’(Dear you, 나의 봄에게), ‘나의 인형’(안녕, 꿈에서 놀아), ‘퀘스트’(Quest), ‘초대장’, ‘스완’(Swan)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승희 “포근하고 위로되는 곡들이 담겼다. 멤버들이 음색이 굉장히 활약을 많이 한 앨범”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