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마이걸 "'살짝 설��어' 흥행 부담 없었다면 거짓말, 고민 많았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5월 10일 오후 4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8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디어 오마이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4월 '살짝 설��어'로 각종 음원 차트,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한 후 첫 활동 재개인 만큼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터. 흥행 후 컴백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냐는 물음에 지호는 "신곡에 대한 부담감도 있긴 있었지만 우리는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고 답했다.

지호는 "급격한 변화를 보여드리기보다 '살짝 설��어', '돌핀'처럼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어 '던 던 댄스'로 나오게 됐다. 이 곡이 우리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아린은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최대한 마음 편하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간 케미스트리, 오마이걸만의 매력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오마이걸의 새 앨범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는 다이내믹한 멜로디와 랩, 재치 있는 챈트, 신나면서도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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