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욱, 1년 열애 끝 결혼.."김원효-심진화 같은 부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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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욱(37)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지욱은 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1년 간 열애 끝에 오는 22일 서울 모처의 결혼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의 사회는 윤지욱과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개그맨 김원효가 맡는다.
윤지욱이 2015년 KBS 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심진화의 남편인 김원효가 이번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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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배우 윤지욱(37)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지욱은 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1년 간 열애 끝에 오는 22일 서울 모처의 결혼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지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직장인.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사회는 윤지욱과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개그맨 김원효가 맡는다.
윤지욱이 2015년 KBS 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심진화의 남편인 김원효가 이번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10일 윤지욱은 SBS 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심)진화 누나와 촬영을 할 때 (김)원효 형님이 자주 촬영장에 찾아왔고 이를 계기로 두 분과 친해졌다. 원효 형님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하자 1초도 고민 없이 해주겠다고 해서 정말 고마웠다."면서 "내가 지켜봐 온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부부의 정석이다. 결혼하면 이들 부부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결혼 이후에도 윤지욱은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부담을 드리는 건 아닐지 고민했으나 한편으로는 우울한 시기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면서 "결혼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단단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 윤지욱은 KBS '사랑비'로 데뷔한 뒤 tvN '감자별', MBC '엄마의 정원', 영화 '기방도령', OCN '미스터 기간제' 등으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코믹 연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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