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강남역 빌딩 203억에 매각.. 시세차익 71억

김성현 2021. 5.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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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인근의 빌딩을 매각해 7년 만에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했다.

강남역 빌딩을 매각하기 전까지 남편인 비의 부동산 자산과 합하면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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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인근의 빌딩을 매각해 7년 만에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했다. 김태희는 이 빌딩을 지난 2014년 6월 132억원에 매입했다. 6년 9개월 만에 71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는 해당 빌딩을 개인 명의로 매입 후 2018년 12월 소유권을 자신이 설립한 부동산임대업 법인으로 이전해 관리해왔다.

해당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김태희가 건물을 매입한 후 바로 옆 대지 686평, 연면적 3500평 규모의 강남대성학원이 준공됐다.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인 비와 2017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강남역 빌딩을 매각하기 전까지 남편인 비의 부동산 자산과 합하면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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