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고흥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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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 강도 높은 역학조사가 실시되고 진단검사도 확대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로 여수 2명·순천 3명·고흥 4명 등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171명으로 늘었다.
여수시와 고흥군은 환자 발생 추이 등을 고려해 시범적용에서 제외하고 자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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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 강도 높은 역학조사가 실시되고 진단검사도 확대된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로 여수 2명·순천 3명·고흥 4명 등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171명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이 끊이지 않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CCTV·GPS 분석 등 감염경로가 있는 추가 확진자 파악에 나섰다.
원인 감염원을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또 고흥군 도양읍민회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주민 전수검사에 나섰고,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진남체육관에도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 버스를 배치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의뢰한 이들 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여부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는 11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동부권이 매우 위중한 상황인 만큼 타 지역을 방문했거나 타 지역민과 접촉한 경우, 동선이 겹치거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까지 도내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5천852명 중 5만6천725명(86.1%), 2분기 대상자 27만1천136명 중 16만1천919명(59.7%)으로 총 21만 8천644명이다.
전남도는 이달 3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기간을 오는 23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여수시와 고흥군은 환자 발생 추이 등을 고려해 시범적용에서 제외하고 자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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