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회장 아들 구형모씨, LX홀딩스 상무로 합류

김우영 기자 2021. 5. 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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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아들 구형모(34)씨가 LX홀딩스에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합류했다.

10일 재계와 LX홀딩스에 따르면 구형모씨는 최근까지 LG전자(066570) 일본법인에서 책임(차장급)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주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 근무를 시작했다.

재계에선 LX의 경영권 승계 작업 준비 일환으로 내다봤다.

구 상무는 앞으로 LX에서 신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경영 보폭을 넓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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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아들 구형모(34)씨가 LX홀딩스에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합류했다.

10일 재계와 LX홀딩스에 따르면 구형모씨는 최근까지 LG전자(066570) 일본법인에서 책임(차장급)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주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선임, 근무를 시작했다.

LG그룹 총수 일가는 장자가 그룹 경영권을 이어 받고, 형제는 계열 분리로 독립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구본무 LG 회장이 별세하자 아들인 구광모 회장이 LG의 경영권을 승계했다.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가 이번에 LX로 독립했다.

이같은 전통에 따라 구 상무의 LX 합류도 예고돼 있었다. 재계에선 LX의 경영권 승계 작업 준비 일환으로 내다봤다. 구 상무는 앞으로 LX에서 신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경영 보폭을 넓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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