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난자 냉동 경험담 고백 "매일 직접 주사, 채취 전날엔 6대.."
[스포츠경향]
개그맨 안영미가 방송 최초로 난자 냉동 경험담을 고백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 하우스’에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등 셀럽파이브 완전체가 출동한다. 친자매 같은 네 사람의 허심탄회한 대화들이 오가는 가운데 안영미의 난자 냉동 경험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영미는 저녁 식사 후 약을 챙긴다. 안영미는 얼마 전 2세를 위해 난자 냉동 시술을 했고, 금주를 시작하는 등 숨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안영미는 남편과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와 청취자 사이로 만나 오랜 연애를 거쳐 지난해 2월 혼인신고를 했다. 남편이 미국에서 일하는 탓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두 사람은 생이별 중이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이 상황이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안영미는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스스로 주사를 놔야 함은 물론 심지어 채취 전 날에는 6대를 놔야 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에 송은이는 “영미가 어른이구나 싶었다”라며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안영미는 “총 18개의 난자를 채취했다”면서 “난자 나이가 20살로 측정됐다”고 자랑했다.
이에 송은이도 난자 나이가 제 나이보다 4살 어리게 나왔다고 말하자 동생들은 “지금 나이에서 4살 어려도…”라며 말끝을 흐리는가 하면 “인도의 70대 할머니도 출산을 했다”는 위트 섞인 위로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안영미는 송은이가 손수 만든 족욕기를 체험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이물질을 포착한다. 이 이물질은 마치 족욕기 안을 유영하는 열대어처럼 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는 무리 안에 존재하는 권력의 피라미드까지 공개한다고 폭로하는 등 마르지 않는 수다로 하루를 보낸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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