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강남역 빌딩 7년만 매각..71억 시세차익

김명미 2021. 5.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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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강남역 빌딩을 7년 만에 매각했다.

5월 10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배우 김태희는 지난 3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빌딩을 203억 원에 매각했다.

김태희는 이 빌딩을 지난 2014년 132억 원에 매입했다.

약 7년 만에 팔아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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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태희가 강남역 빌딩을 7년 만에 매각했다.

5월 10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배우 김태희는 지난 3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빌딩을 203억 원에 매각했다. 김태희는 이 빌딩을 지난 2014년 132억 원에 매입했다. 약 7년 만에 팔아 71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

해당 빌딩은 강남역 3번 출구 도보 2~3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김태희가 건물을 매입한 후, 바로 옆 대지 686평, 연면적 3500평 규모의 강남대성학원이 준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와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남편 비는 최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 난 스타' 1위로 꼽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는 지난 2008년 청담동 명품거리 한복판에 노후 건물을 매입, 2017년 재건축을 했다. 방송에서 비의 소속사로 소개된 적 있는 이 건물은 한 달 임대 수익만 1억 원. 카페, 식당, 미용실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입주돼있다.

방송에 따르면 비가 부지를 매입할 당시 가격은 168억 원이었다. 현재 시세 추정가는 465억 원으로, 시세차익만 약 297억 원이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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