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했다' 폭로한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유튜브 시작..행복한 일상 공개

한윤종 2021. 5.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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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현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주소'를 통해 'vlog. 친구와 집콕, 행복한 하루'라는 제목의 첫 번째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 데뷔 전부터 지난 2016년 탈퇴를 하던 시기까지 멤버들에게 폭언과 욕설, 인신공격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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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주소'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현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주소'를 통해 'vlog. 친구와 집콕, 행복한 하루'라는 제목의 첫 번째 영상을 게재했다.

이현주는 영상 소개글을 통해 "저의 소소한 일상들을 영상으로 기록해 보고 싶어서 이렇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며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걸 보시는 여러분도 지친 일상 속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친구집에 놀러간 이현주는 파자마로 옷을 갈아입고 감바스 요리를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후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면서 미러 아트를 했고, 영화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 데뷔 전부터 지난 2016년 탈퇴를 하던 시기까지 멤버들에게 폭언과 욕설, 인신공격 등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현주와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싸늘한 여론에 에이프릴 이나은은 각종 광고와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멤버 전원이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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