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특화 등 콘텐츠 65편 제작 지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5. 10. 15:46
[스포츠경향]
정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에서 총 65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OTT 특화 부문에는 왓챠 다큐멘터리 ‘포워드: 런웨이를 넘어’, 웨이브 예능 ‘3GO 프로젝트’, 카카오TV 드라마 ‘러브앤위시’ 등 6편을 선정해 제작을 지원한다.
신기술 기반 부문에선 혼합현실(XR)과 증강현실(AR) 등을 이용한 12편 제작을 지원하며 방송형식 육성 부문에서는 파일럿 5편과 본편 2편 등 7편을 지원한다.
일반 부문에선 다큐멘터리 OTT 시장 확대 등을 고려해 기존 장편·중단편 외에 시리즈 부문을 신설했으며 ‘세상의 끝, 두 개의 밤’과 ‘인간 뒤의 인간, 포스트 휴먼’ 등 시리즈 2편을 선정해 2년간 4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24.9% 늘어난 총 186억8000만 원 규모로 추진한다.
부문별 사업 규모는 일반 부문 58억 4000만원, 뉴미디어 부문 29억 5000만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부문 15억원, 신기술 기반 부문 46억원, 방송형식 육성 지원 부문 37억 9000만원 등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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