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석좌교수제 실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전무)는 퇴직 회원들의 대학 강의를 지원하는 '편집인협회 석좌교수제'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취재 현장에서 축적했던 지식과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달해 국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일정 조건을 갖춘 퇴직 회원 가운데 매년 2명을 선발해 1년간 3000만 원의 강의비를 지원한다. 지원자는 전국 어느 대학이나 강의 대학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강의 예정 대학의 동의를 얻은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8월 말까지이며, 최종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9월 28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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